이젠 ICO 대신 IEO다
이젠 ICO 대신 IEO다
  • 김회권 기자
  • jadenkim@coinwise.co.kr
  • 2018.07.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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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가상화폐공개(ICO, Initial Coin Offering)를 합니다. 2013년 처음으로 등장한 ICO는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요한 플레이어 역할을 했습니다. 현재 거래되고 있는 주요 코인들 중 상당수는 ICO를 통해 세상에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IEO(Initial Exchange Offering)라는 새로운 유형의 자금 조달법이 등장했습니다. 

IEO의 'E'는 거래소를 뜻합니다. 특정 거래소에 위탁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입니다. 우선 특정 프로젝트가 토큰을 발행합니다. 다음, 발행한 토큰을 제휴 거래소로 보냅니다. 이 거래소는 받은 토큰을 투자자에게 판매 혹은 배포합니다. 투자자는 IEO에 참여하기 위해서 거래소의 계정이 필요합니다. 이미 가입했거나, 새로 가입한 투자자는 거래소에서 직접 토큰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토큰은 상장된 게 아닙니다.

 

ICO가 있는데 IEO가 나온 까닭

IEO는 ICO와 비슷한 과정을 거치지만 거래소가 중간에 껴 있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ICO가 있는데 굳이 IEO가 등장한 이유가 궁금할 수 있습니다만, IEO가 ICO 비해 몇 가지 면에서 유리한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거래소라는 존재가 투자자에게 어필할 수 있습니다.  거래소는 IEO 대상 코인에 대해 여러모로 실사를 해야합니다. 때문에 ICO의 문제점으로 지적받는 스캠의 위험이 감소하게 됩니다. IEO를 실시한 거래소와 인연이 생겼으니 상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다른 토큰들에 비해 높을 겁니다. 게다가 ICO에 관한 규제는 많아도 IEO에 관한 규제는 아직 없습니다. ICO를 둘러싼 리스크를 감소할 수 있는 방법이 IEO입니다. 따라서 ICO 규제국에서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거래소 입장에서도 이점이 있습니다. 전 세계 약 250개 거래소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기에 수익을 얻는 것도 갈수록 힘들어 지는 요즘입니다. IEO는 새로운 수익원이 됩니다. 일종의 대행사 개념으로 자금을 조달하기 때문에 수수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IEO를 하기 위해서는 회원 가입을 해야하니 새로운 투자자도 얻을 수 있습니다. IEO를 실시한 토큰의 성공 여부에 따라 거래소의 위상도 올라갈 수 있죠.

이처럼 IEO는 투자자와 프로젝트팀, 그리고 거래소 모두에 이점이 있는 제도입니다. 특히 ICO하면 스캠이 떠오를 정도로 투자자 보호가 문제로 지적됐는데, 그런 빈틈을 IEO는 어느 정도 메울 수 있습니다. 만약 IEO의 구체적인 예가 궁금하다면 Cosplay Token(COT)을 보면 좋을 듯 합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스(QRYPTOS)와 COT의 IEO에 대한 이야기를 참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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