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2019년에 분명 실현될 것"
"비트코인 ETF, 2019년에 분명 실현될 것"
  • 김회권 기자
  • jadenkim@coinwise.co.kr
  • 2018.09.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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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ra의 빌 바하이트 CEO, CNBC 출연해 주장

아마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사람들에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얄미운 곳일 거다. 올해 첫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가 등장하길 간절히 바랐지만 허가 기관인 SEC는 모든 신청을 거절했다. 

2017년 12월 미국 시카고선물거래소(CME)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했고 영국의 보험사인 로이드는 비트코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암호화폐는 금융 부문에서 하나 둘 인프라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암호화폐 지지자들은 ETF가 금융권과 대중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수단이기에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암호화폐 가치는 끝없이 추락했고 제도적 도입이 이뤄질 수 있다는 낙관론을 뭉갰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2018년 신청된 수많은 비트코인 ETF는 승인받지 못하거나 결정 자체가 연기됐다. 시장의 기대는 높았지만 결국 만족스런 결과는 얻을 수 없었다.
 

암호화폐 결제 및 거래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Abra의 빌 바하이트 CEO는 9월4일 미국 경제방송 CNBC의 'Squawk Box Europe'에 출연해 비트코인 ETF에 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바하이트가 생각하는 핵심은 'SEC가 승인해 온 과거 ETF 모델에 비트코인 ETF가 얼마나 부합하는지' 여부다. 규제 기관이 무엇을 요구하고 무엇을 우려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해야만 비트코인 ETF가 승인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비트코인 ETF가 실현된다면 현재 얌전히 관망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의 진출에 속도를 붙이는 효과로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비트코인 ETF 중에서도 가장 주목 받고있는 상품은 반에크-솔리드엑스(VanEck-SolidX) ETF다. 이미 선물 거래를 실현하고 있는 CBOE가 깊이 관여하고 있는데, SEC는 이 상품에 대해 승인 결정을 한 번 연기시켰다. 2018년 9월30일이 다음 결정의 데드라인이다. 바하이트는 "신뢰할 수 있는 금융기관의 신청은 신설기업이나 유명하지 못한 곳보다 SEC의 호의를 이끌어내기 수월할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9월30일이 심판의 날이 아닐 수도 있다. 투자회사인 BKCM의 브라이언 켈리 CEO는 이미 2019년 2월까지 결론이 연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규칙 정비가 아직 완벽하지 못한 상황이기에, SEC가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뜻이다. 크리스 콘캐넌 CBOE COO도 "SEC가 우려하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나가며 승인받을 수 있는 시점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바하이트 역시 비슷한 전망을 내놨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 말미에 이렇게 말했다. 

"비트코인 ETF는 2019년에 실현될 것이다. 내기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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