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장에 스테이블코인 찾는 손길 늘어났다
급락장에 스테이블코인 찾는 손길 늘어났다
  • 김회권
  • jadenkim@coinwise.co.kr
  • 2018.11.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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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더리움, EOS 등의 암호화폐가 급락한 11월14일~15일, 일부 스테이블코인의 24시간 거래량이 200% 이상 급증했다. 달러와 연동하는 스테이블 코인 중 시가총액 상위권에 해당하는 USD Coin(USDC), TrueUSD(TUSD), Paxos Standard Dollar(PAX), Tether(USDT), Gemini Dollar(GUSD), MakerDAO(DAI)가 여기에 해당했다. 특히 암호화폐 급락 직후 24시간 동안 증가 정도를 비교해보면 USDC가 압도적이었는데 397%나 폭증했다. 

USDC는 24시간 거래량이 500만달러 수준에서 2500만 달러를 웃돌았고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에서도 전체 50위권에 진입했다. USDC의 장점은 막강한 거래소를 배경으로 갖고 있다는 점이다. 이 코인은 Circle과 Coinbase가 공동 개발했고 2018년 10월 Coinbase에 상장했다. 게다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에도 상장이 예정됐기에 시장의 관심이 높았고 그런 기대감은 이번 거래량 폭증에 반영됐다.

USDC 뿐만 아니었다. DAI는 거래량이 238%가 증가했다. TUSD 역시 234%나 늘면서 USDC와 더불어 200% 이상 거래량이 증가한 스테이블코인이 됐다. 세계 최초로 뉴욕 규제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스 테이블코인인 'PAX'와 'GUSD'도 거래량이 증가했다. PAX의 거래량은 50%가 증가했는데 평소 4500만 달러정도였던 24시간 거래량이 한때 7500만 달러가 됐다.

 

암호화폐 급락 탓에 '신뢰'와 '안정' 부각돼

스테이블코인의 거래량 증가를 이끈 건 역설적이게도 암호화폐의 급락이다. 스테이블코인의 본질은 암호화폐의 단점으로 지적받는 역동적인 변동성을 완화하는데 있다. 급락하는 암호화폐를 피해 스테이블코인으로 갈아타는 투자자들이 증가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각국의 규제에 따라 대부분의 암호화폐 거래소는 법정화폐로 거래하는 게 쉽지 않다. 이럴 때 스테이블코인은 좋은 옵션으로 자리매김한다. 하지만 이번처럼 스테이블코인으로 투자자가 몰리는 게 단순히 암호화폐 급락으로 생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닐 수도 있다. 11월19일 오후 3시 기준으로 24시간 거래량 순위(코인마켓캡 기준)를 보면 비트코인이 43억9079만 달러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2위 테더가 32억1070만 달러를 기록하며 BTC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3위인 이더리움(18억7162만 달러)을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 신뢰와 안정이라는 강점이 이런 급락장에서 빛을 발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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